해양환경관리공단, ‘제7회 수산인의 날’ 행사 참여
해양환경관리공단, ‘제7회 수산인의 날’ 행사 참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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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줄이기 등 해양환경 인식증진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달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수산인의 날’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달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수산인의 날’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신바람 나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수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는 유공자를 포상하고 수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행사장에 바다 수압 체험기, 바다소리 체험 콘텐츠, 모형 유회수기를 전시하여 해양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해양보호구역 지정·관리, 해양쓰레기 줄이기 등 다양한 해양환경 인식증진 활동도 펼쳤다.

특히, 제주 연안 생태환경과 어업활동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괭생이 모자반 현황과 제주지사 청항선 2척을 활용해 수거하는 등의 유관기관 대응체계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괭생이모자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과의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함도 강조했다. 드론을 활용한 해양 부유쓰레기 예찰과 수거활동에 대해서는 방문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괭생이모자반을 비롯한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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