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 수주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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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으로부터 2척,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1척
▲ 지난달 30일 대우조선해양 서울 사옥에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용완 대한해운 대표이사가 초대형원유운반선 건조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대한해운(대표이사 김용완)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2척을 수주했다. 유럽지역 선주로부터도 초대형원유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총 계약 규모는 약 2억 6000만 달러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대한해운 초대형원유운반선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9년 말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해운은 대우조선해양에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 총 16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이들 선박은 모두 성공적으로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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