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양성평등 실천 다짐’으로 윤리경영 앞장
동서발전, ‘양성평등 실천 다짐’으로 윤리경영 앞장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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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실천 십계명…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선포
▲ 한국동서발전은 3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임직원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3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임직원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소속 임직원이 마련한 ‘양성평등 실천 십계명’을 전파할 예정이다. 양성평등 실천 십계명에는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가정에서의 맞살림․맞돌봄, 일과 생활의 균형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동참해야 할 과제를 담았다.

이 회사는 워크숍에서 양성평등 조직문화 형성, 성희롱 문제에 있어 피해자 보호와 문제의 신속한 처리, 그리고 성희롱 예방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 회사는 양성평등 직장문화 구현을 위해 성희롱 전문 상담사를 위촉하고 성희롱 고충 상담센터, 레드휘슬, 노동조합 등 비밀보장을 전제로 한 다양한 상담 및 신고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 책임제를 시행해 일선에서 성희롱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이 전개하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실천운동을 통해 성차별적 의식과 구조가 바뀌고 양성평등한 문화가 범사회적으로 뿌리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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