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또 수주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또 수주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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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선종 위주로 간소화해 생산성과 수익성 극대화
▲ 대우조선해양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에너지신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2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0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상선 수주잔량을 보면 전체 75척중 LNG운반선 42척, 초대형원유운반선 26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이다. 대우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선종 위주로 건조선종을 간소화해 연속건조를 통한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8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0척, 특수선 1척 등 총 19척 약 23억 6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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