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4일 지역사회단체와 보령노인복지관에서 함께 봄 김장을 담그며 나눔을 실천했다.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봄에는 배추와 양념가격도 비교적 높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구에서는 김장을 담글 엄두를 내지 못한다.

중부발전 사회봉사단은 보령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김장재료를 구매하고,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김장을 버무려 직접 포장했다. 이 김치는 지역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달수 보령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중부발전이 복지시설 지원,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조강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