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나란히 ‘에너지스타 어워드’ 최고상을 받았다. 이 회사들은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18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파트너-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에너지스타 인증제품 확대, 노후 냉장고 교체 캠페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TV, 세탁기, 냉장고 등 155개 제품이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인증받은 제품은 모두 578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총 824개 모델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했고, 그중 38개 모델은 에너지 최고효율 제품에만 부여하는 ‘최고효율’ 등급을 받아 2016년 대비 에너지고효율 제품을 약 20% 확대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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