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전남동부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개강
GS칼텍스, ‘전남동부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개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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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기소유예 청소년 대상 예술 치유

[한국에너지신문] GS칼텍스(대표이사 회장 허진수)와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지청장 김광수)이 ‘2018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실시한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정서 예술 치유 공헌 활동이다. GS칼텍스와 순천지청, 법무부 법사랑 전남동부지역연합회가 지난 2016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해 돕고 있다.

여수·순천 등 전남동부지역의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청소년이 대상이다. 지난 2년간 245명의 청소년이 악기 연주, 작사·작곡 교육 및 여름캠프 등의 예술 치유를 받았다.

올해는 총 80여 명의 청소년이 상·하반기로 나눠 매주 1회씩 각 15회 일정으로 여수시 GS칼텍스예울마루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전남동부지소와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 모여 악기 연주 등의 예술 치유를 경험한다.

연말에는 예울마루에서 합동 공연도 펼친다. 치유프로그램은 음악 치유 전문기관인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에서 전담한다.

수업은 순천지청의 소년·범죄예방 담당 검사, 법무부 법사랑 전남동부지역연합회 위원,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 및 GS칼텍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예술 치유를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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