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유관기관 합동 전계통 정전 복구 훈련
전력거래소, 유관기관 합동 전계통 정전 복구 훈련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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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지난달 29일 유관기관 합동 전계통 정전 복구훈련<사진>을 시행했다.

한전과 발전회사 실무자들이 참여해 전계통 정전 발생시 경인북부지역 및 경인남부지역의 정전을 복구하는 훈련이다.

관제훈련 시뮬레이터(DTS)를 이용해 산불로 765㎸ 융통선로가 고장 나고 수도권 대용량 발전기가 정지해 전국에 정전이 일어난 상황을 상정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경인북부지역과 경인남부지역의 자체기동발전기를 기동하면서 전력을 순차적으로 공급한 후 두 지역의 계통을 연계하는 복구 훈련을 수행했다.

김태선 송전운영팀장은 “실제 긴급 상황에서도 전력계통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이 훈련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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