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솔라, 태양광발전소에 연계 ESS 시스템 시공
메가솔라, 태양광발전소에 연계 ESS 시스템 시공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4.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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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A구역 태양광발전소-효성 273kWh급 ESS시스템 설치
▲ 메가솔라 서천A구역 태양광발전소.

[한국에너지신문] 정부의 3020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민간의 ESS시스템 투자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태양광발전 컨설팅·시공 전문 기업 메가솔라가 자사의 서천A구역 태양광발전소에 ESS시스템을 연계 시공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에 연계하는 ESS시스템은 생산된 에너지를 저장해 필요할 때 공급할 수 있는 장치라는 점에서 에너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사업 분야이다.

ESS시스템은 발전효율이 높은 주간(10:00~16:00시)의 생산전력을 ESS시스템에 저장 후 야간에 전력을 공급해 전력수급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메가솔라는 지난해, 효성과 태양광발전 연계 ESS시스템 특약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ESS시스템 공급 사업을 시작했다.

메가솔라가 이번에 ESS시스템 시공을 한 서천A구역 태양광발전소에는 효성의 273kWh급 ESS시스템이 설치됐다. 안전한 시공을 확인하기 위한 ESS시스템의 가동 시운전 및 사용전검사도 통과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는 ESS시스템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방침으로 태양광발전소에 ESS를 연계했을 때 REC 가중치 5.0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향후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ESS시스템 시장도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메가솔라 관계자는 "ESS시스템이 태양광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출력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자사가 보유한 태양광발전소에 ESS시스템을 연계해 실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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