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인근 도시, 안전하게 번영할 방법은"
"원전 인근 도시, 안전하게 번영할 방법은"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8.04.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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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3회 기장포럼’…11일까지 힐튼 부산서

[한국에너지신문]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하고 있는 도시의 안전과 번영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힐튼 부산에서 ‘제3회 기장포럼’을 개최한다. 

기장포럼은 원자력을 주제로 지자체가 개최하는 세계 최초의 국제행사다. 이번 포럼은 ‘세계 3대 원전사고의 교훈’을 주제로 후쿠시마, 체르노빌, 스리마일의 원전도시 대표자들이 직접 참석해 원전사고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과 정보를 들려줄 예정이다.

원전도시의 번영방안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기장과 경주, 울주, 울진, 영광, 미국 웨인스보로·자이언·플로리다, 캐나다 소진쇼어·클레링톤, 핀란드 유라조키, 영국 이스트로디언 등 7개국 15개 도시 지자체장과 원자력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경제협력개발기구산하 원자력기구(OECD-NEA) 관계자도 참석한다. 이들은 ‘원전해체전망’과 ‘악천후에 맞서는 원전의 복원력’을 주제로 기조 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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