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관련 입법 제안 포럼 지향”
“신재생에너지 관련 입법 제안 포럼 지향”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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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포럼, 공식 출범
▲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에너지전환포럼 창립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에너지전환포럼(공동대표 홍종호·유상희·임성진)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에너지 및 환경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했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장병완 국회 산자위원장 등 고문단이 참석해 축사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 등도 동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인호 산자부 차관, 안병옥 환경부 차관,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등도 참석했다. 그리드위즈, 신성이엔지, 씨에스윈드, SK가스, 유니슨, 이건창호 GS EPS, 한화솔라파워 등 기업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포럼은 화석연료와 원자력 중심의 에너지 체계를 에너지 절약, 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창립된 산자부 등록 사단법인이다.

포럼은 2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공동대표와 임원진을 선임했다. 향후 정례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개최해 에너지전환을 둘러싼 각종 쟁점을 공론화하고, 정책연구 등을 통해 정책 및 입법 제안 활동을 수행한다.

홍종호 공동대표는 “우리 포럼은 에너지 문제를 둘러싼 사회 구성원의 다양한 생각과 가치를 자유롭게 드러내고 토론과 숙의를 통해 바람직한 합의가 도출되도록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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