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임직원 안전 최우선 실천 선서
한국남부발전, 임직원 안전 최우선 실천 선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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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영 한양대 교수, ‘재난·안전 인문학’ 특강으로 예방 중요성 강조
▲ 남부발전은 4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대강당에서 마련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열었다. 신정식 사장(오른쪽)과 사원대표들이 함께 안전 최우선 실천 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임직원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산업 재해 없는 행복일터 조성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겠다고 선서했다. 

남부발전은 4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대강당에서 마련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안전법규 및 작업안전보건수칙을 준수하고, 현장의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이를 즉각 개선하는 데 앞장서 쾌적하고 안전한 행복일터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남부발전 본사 직원들은 매월 사장이 주관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초고층건물이다.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라는 안전경영 슬로건을 천명한 신정식 사장은 발전소 현장 안전점검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했다.

송창영 한양대 교수는 ‘재난·안전 인문학’ 특강을 펼쳤다. 송 교수는 “모든 법, 제도, 시스템이 아무리 잘 돼 있어도 사람이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며 “일단 사고가 나면 원상태로 복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돈과 자원이 들어가게 되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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