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국민 생각 모아 환경개선 추진
남부발전, 국민 생각 모아 환경개선 추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6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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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환경개선 사회공헌기금 5억7000만원 신규 편성[
▲ 한국남부발전은 ‘환경개선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5층 비전룸에서 열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국민의 사회공헌사업 아이디어를 업무에 적극 반영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2월부터 시행한 ‘환경개선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6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5층 비전룸에서 열었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환경개선 사회공헌이 실시된다. 

국내 전력생산의 약 10%를 맡고 있는 남부발전은 국민적 요구사항인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환경개선기금 5억70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국민 제안 27건, 남부발전 임직원 아이디어 23건 등 총 50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남부발전은 환경 및 사회공헌 분야 전문가들의 1차 심사와 2차 SNS 선호도 조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태양광과 LED조명을 활용해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리모델링’ 아이디어가 대상을, ‘환경근로장학생과 함께 하는 태양광 지원사업’과 ‘복지시설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소 지원’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받았다. 

‘환경근로장학생과 함께하는 태양광 지원사업’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한 부경대학교 박지은 양은 “남부발전이 독자적으로 기획한 환경개선기금과 사회공헌의 조화가 신선했다”며, “국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SNS 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수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 수행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국민의 참여와 협조를 구하는 모습에 진정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남부발전은 2017년 친환경 난방텐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회복지기관 노후 디젤차량 대체 전기차 지원, 본사 주변지역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환경관련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상덕 남부발전 관리처장은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환경보존·개선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는 것은 물론 그 아이디어를 시민들에게서 얻고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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