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노사, 상생연대기금에 31억원 출연
남동발전 노사, 상생연대기금에 31억원 출연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6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 자진 반납
▲ 한국남동발전 노사가 6일 공공상생연대기금에 기금 31억 2000만원을 출연했다. 왼쪽부터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배찬호 상생기금 이사장, 배찬호 남동발전 노조위원장.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노사가 6일 공공상생연대기금(이사장 이병훈)에 기금 31억 2000만원을 출연했다. 

지난해 12월에 공식출범한 공공상생연대기금은 116개의 공공기관이 반납한 성과연봉제 도입 인센티브를 재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남동발전은 비정규직 직원의 처우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99%의 높은 참여율로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를 자진 반납했다. 이날 조성된 기금 31억 2000만원 전액을 출연했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준 임직원 및 노동조합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