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인協, '제23기 정기총회 및 에너지절약ㆍ안전 결의대회' 개최
에너지기술인協, '제23기 정기총회 및 에너지절약ㆍ안전 결의대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4.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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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자녀 15명에 1500만원 장학금 전달
▲ 강희수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앞줄 가운데)과 ‘에너지 한가족 장학생’으로 선발된 15명의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가 회원 자녀들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했다.

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강희수)는 지난 3월 31일, 서울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로 사업진흥이사, 최일영 지역협력실장과 지철호 협회 고문변호사 등 내외빈과 협회 특별회원사 대표 및 대의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정기총회 및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협회 회원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 한가족 장학금’ 수여식이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에너지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복지증진을 위해 진행된 ‘에너지 한가족 장학지원 사업’은 우리나라 대표 보일러 사인 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 부스타(대표 유승협), 한국미우라공업(대표 김광수)와 협회가 MOU를 맺고 진행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았다.

한편 ‘제23기 정기총회 및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결의대회’에서는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안전결의를 다지는 한편 에너지기술인의 에너지 이용효율향상을 통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와 함께 2018년 사업계획안이 의결됐다.

강희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립 23주년을 맞아 협회는 에너지기술인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영로 에너지공단 사업진흥이사는 “전국의 산업체와 건물 등 현장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직접 책임지고 있는 에너지기술인들의 역할과 기여도는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협회 발전과 에너지절약에 공헌한 이들에 대해 제4회 한국에너지기술인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표창, 협회장표창, 우수지부표창,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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