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코리아, 서울시 태양광 미니발전소에 모듈 공급
한화큐셀코리아, 서울시 태양광 미니발전소에 모듈 공급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4.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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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판매량 기록한 Q.PEAK 공급
▲ 한화큐셀의 Q.PEAK 설치된 일본 주택.

[한국에너지신문] 한화큐셀코리아(대표이사 조현수)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8년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자사의 제품을 공급한다.

한화큐셀은 지난 2일 서울시 발전 보급사업자들에게 일본 주택태양광 시장 선호도 1위 제품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고효율 태양광 제품 중 하나인 Q.PEAK(큐피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계획하는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 소비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기존 260와트급 미니발전소(태양광 판넬 1장)를 설치할 경우 양문형 냉장고가 소비하는 전력, 연 200kWh수준을 생산하게 된다.

한화큐셀코리아가 전매특허 기술인 Q.ANTUM이 적용된 Q.PEAK을 공급하면 발전소는 기존 260와트급에서 305와트급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본 사업에 고품질·고효율 제품을 제공해 발전효과를 극대화시켜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보급확대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Q.PEAK는 올 1월 일본 주택 태양광 전문 잡지인 ‘월간스마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주택시장 제품 선호도 어워드’에서 품질과 가격이 우수하다는 고객의 평을 받아 선호도 1위에 선정된 제품이며, 기존 미니태양광 사업에 쓰였던 제품 대비 10~15%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는 “해외 베스트 판매 제품인 Q.PEAK 공급 결정은 서울시민들의 태양광 발전 성능 인식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보급사업자들과 함께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에너지 문화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지난 2월 역시 유럽 태양광 리서치 전문 기관인 EuPD에서 선정한 ‘태양광 모듈 최고 모듈 브랜드 어워드(Top PV Module Brand Award)’에서 5년 연속 유럽 최고 태양광 모듈 브랜드로 선정돼 유럽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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