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산업기술원, 채용비리 혐의 벗었다
기상산업기술원, 채용비리 혐의 벗었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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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조사결과 ‘혐의없음’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김종석)이 지난해 11월 범정부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관련 수사대상으로 의뢰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의 수사를 받은 결과 3월 29일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술원은 정년 60세가 지난 자를 개방형직위로 채용한 것이 관련 규정 위반이라는 사유로 수사 의뢰 대상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수사 결과 ‘혐의없음’ 처분을 받게 돼 기술원은 채용비리 의혹을 벗게 됐다.

기술원 관계자는 “채용 당시 정부의 개방형직위 관련 매뉴얼 검토, 노무법인 자문 등을 거쳐 ‘개방형직위에는 정년 관련 제한이 없으니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는 답변을 받아 채용을 진행했다”며 “‘혐의없음’ 처분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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