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영덕에 재생에너지-ESS 스마트팜 조성
동서발전, 영덕에 재생에너지-ESS 스마트팜 조성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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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농어업 융복합 클러스트 조성사업’ 업무협약
▲ 한국동서발전이 지난달 29일 영덕군청에서 영덕군, 대명지엔, 인트로메딕, LS산전과 ‘에너지농어업 융복합 클러스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지난달 29일 영덕군청에서 영덕군, 대명지엔, 인트로메딕, LS산전과 ‘에너지농어업 융복합 클러스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희진 영덕군수, 동서발전 임승환 신성장사업실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병근 신재생에너지보급과장, 한국전력 고원근 경북지역본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연내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팜과 태양광, ESS 복합 실증모델인 마을형 스마트팜 2곳을 추진하고, 구축된 실증모델에 대해 재생에너지 사업은 한국동서발전, 대명지엔, 인트로메딕, LS산전 컨소시엄이, 스마트팜은 영덕군이 각각 운영하게 된다.

향후 단지형 스마트팜으로 확대해 영덕 관내 9개 읍면을 대상으로 총 8760억원을 투자하고 재생에너지 300㎿, 스마트팜 46ha를 확산․보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정부 목표보다 5%더 많은 25%로 상향하고, 2030년까지 4.6GW에 약 15조원을 투자한다. 이 회사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 소유의 유휴수면을 활용한 대규모 수상태양광 프로젝트와 지역사회와 이익을 공유하는 동·서해안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영덕군민의 실소득 향상과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공기업이 동참하는 비즈니스 상생모델 구축을 통해 동반성장과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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