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디지털 트윈 기반 발전운영 플랫폼 개발 착수
중부발전, 디지털 트윈 기반 발전운영 플랫폼 개발 착수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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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유지보수 분야 혁신 기대
▲ 중부발전 디지털 트윈 발전운영 플랫폼 개발 사업 착수회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달 28일 지능형 디지털발전소 구현을 위해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발전운영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화하고 발전설비 운영과 사전 사후 정비를 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발전소가 디지털 발전소다. 디지털 트윈은 물리적 실제와 똑같은 가상의 디지털 복제품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술로 건설된 초초임계압(USC) 신보령 발전본부 주요설비를 대상으로 모의운전 화면에 조작된 기기의 운전상황을 360° 실사 가상현실(VR) 기술과 접목해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발전운영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발전설비 분해, 조립, 점검, 정비 등에 대하여 정해진 절차서에 따라 학습자 스스로 학습가능한 교육과 교수-학습자 쌍방향 토론형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

발전운영 플랫폼은 올해 12월부터 시험 운영 예정이며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문제원인 분석, 설비별 분해정비 교육 지원으로 일하는 방법에서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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