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아루 아파트, 다음달 1일 태양광 대여사업 준공
경산시 코아루 아파트, 다음달 1일 태양광 대여사업 준공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3.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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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대표 친환경 아파트로 우뚝
▲ 경산 코아루 아파트

[한국에너지신문]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최초로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을 시행한 경산 코아루 아파트가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다음달 1일 개최한다.

준공식에는 경산 코아루 아파트 입주민, 경산시 시의원, 주변 아파트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다.

이 아파트 옥상에 설치되는 태양광 설비는 101.12kWp 규모로 연간 최소 약 119,000k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연간 2400만원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하고 어린 소나무 약 35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를 가져온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에 관심을 가지다 정부가 추진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을 알게 됐다”며 “대여사업은 정수기 렌탈처럼 태양광 발전 설비를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초기 설치 비용이 없고 7년 동안 무상 A/S가 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태양광 설비는 태양광 대여사업체 해줌(대표 권오현)이 설치했다. 해줌은 한국에너지공단 선정 3년 연속 설치 가구 수 1위를 달성한 기업답게 다양한 시공 경험과 노하우로 전기료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설치 후에는 독자적인 IT 기술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전량이 관리돼 매월 전기료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본사에서 직접 전수검사를 실시해 안정적으로 태양광 설비를 운영할 수 있다.

해줌 관계자는 “설치 후 전기료가 눈에 띄게 절감돼 주변 아파트 단지로부터 태양광 관련 문의가 많다”며 “대여 기간이 끝나면 설비가 아파트로 무상 양도돼 더 많은 전기료 절감 혜택을 볼 수 있고 아파트의 친환경 이미지도 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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