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17기' 개원식 개최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17기' 개원식 개최
  • 오철 기자
  • 승인 2018.03.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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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센터 주최, 디지털화를 활용한 기후변화 비즈니스 기회 모색
▲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17기 단체 사진

[한국에너지신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강창희)가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17기’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는 기후변화센터가 2008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으로, 지난 10년간 민·관·산·학계에서 800명에 가까운 수료생을 배출하며 국내 대표적인 그린리더 양성 인큐베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는 신기후체제 대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변화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기후변화 이슈를 혁신기술에 기반한 스타트업, 사물인터넷, 탄소자원화와 엮어 디지털 기술을 통한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기후·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집중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기후기술 시장의 새로운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산업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관춘과 중국 4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북경자동차(BAIC),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에너지연구소(ERI) 등 기후기술 분야의 산업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혁신적인 기후·에너지 비즈니스의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투자와 기후기술 정책까지 아우르는 콘텐츠 구성으로 전체적인 커리큘럼의 내실을 기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강창희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김성일 서울대학교 교수, 김수현 KAIST 부총장 등 민·관·산·학계의 의사결정권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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