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린캠퍼스 홍보대사 활동 시작
서울시, 그린캠퍼스 홍보대사 활동 시작
  • 오철 기자
  • 승인 2018.03.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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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대학 45명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문화조성 실천
▲ 지난 제4기 서울그린캠퍼스 홍보대사에 위촉된 학생들과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한국에너지신문]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 대학생들이 에너지절약 실천에 앞장 선다.

서울시는 지난 24일 서울시청에서 23개 대학 45명 학생들을 제5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촉된 대학생 홍보대사는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고, 그린캠퍼스 조성에 적극적인 학생들로 서울시 소재 모든 대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제5기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지구촌 불 끄기 행사, 에너지의 날 등 서울시와 함께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소속 대학을 친환경 그린캠퍼스가 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 후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및 에너지절약 실천’ 강의와 상반기 홍보대사로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대해 전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팀별 만남 및 토론 시간을 통해 대학생 주도의 캠페인 활동을 기획하고 캠페인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기도 했다.

서울시는 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해서 대학생들의 참여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2014년부터 매년 60명 내외를 위촉해 운영했다.

그동안 대학생 233명이 다양하고 참신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고 올해는 더 많은 대학생들의 홍보대사 기회를 제공하고자 상․하반기 40여명씩 2회 선발하기로 했다.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그린캠퍼스 대학생 홍보대사는 대학교 에너지 절약 실천을 주도하는 리더로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저탄소 에너지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 며 “홍보대사의 노력이 대학내 전파돼 그린캠퍼스 조성이 활발해 지도록 대학 당국과 학생들이 관심 갖고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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