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에 힘 보탰다
전기안전공사, 평창올림픽 성공개최에 힘 보탰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2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사고 없는 완벽한 안전대회 이끌어
▲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의 장비와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지구촌의 평화와 화합을 이룬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조직위원회에 전담인력 1명을 파견하고 대회의 사전 준비와 마무리까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2017년 9월, 대회조직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해 경기장과 방송시설, 선수단 숙소를 포함한 주변시설 등을 사전 안전점검했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은 강릉과 평창 관할 사업소인 강원동부지사에 ‘전기안전대책본부’를 발족했다.

1월부터는 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월 25일까지 본사 파견 인력 15명, 강원지역본부 32명 등 인력을 투입하고, 대테러대책본부와 함께 강릉, 대관령, 정선 일대의 모든 경기장과 국제방송센터, 선수촌 등 시설들에 대한 24시간 상시 지원 태세를 유지했다.

3월에 열린 패럴림픽 기간 중에도 공사 강원지역본부는 24명의 비상 인력을 배치하고 전 경기장 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조성완 사장은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지난 수개월 간 대회 현장의 화려한 무대 뒤편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완벽한 지원 활동을 펼쳐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평창대회는 대한민국의 위상은 물론 우리 안전관리 역량을 전세계에 알린 계기”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