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위기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
중부발전, 위기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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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조선업종 등 군산지역 20개사에 생산환경개선 지원금 8억원 전달
▲ 한국중부발전은 21일 군산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범정부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군산의 자동차·조선 등의 업종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사업을 발전사 최초로 시행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21일 군산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범정부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군산의  자동차·조선 등의 업종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사업을 발전사 최초로 시행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군산지역 자동차·조선업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돈은 향후 20여개 군산지역 중소기업의 생산환경 개선, 정보화설비 구축 등에 활용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지원사업이 군산지역 자동차·조선업종 중소기업들에게 위기극복의 초석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 사업이 추진돼 지역경제 전체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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