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중소기업 우수제품 순회 설명회
서부발전, 중소기업 우수제품 순회 설명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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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사업장에서 상반기 구매상담회…51개사 참여
▲ 한국서부발전이 우수 협력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우수 협력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21일 군산발전본부를 시작으로, 5월 17일 평택, 6월 12일 태안, 6월 21일 서인천 등 4개 사업장을 순회한다. 성능 및 기술개발 관련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 51개사가 참여한다.

상담회에서 구매를 이끌어내기 위해 중소기업과의 양방향 소통채널 ‘동반성장 오픈플랫폼’ 및 ‘밴드’, 신문광고를 통해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상담회 참여기업과 구매담당자의 사전 매칭도 진행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은 있지만, 판로가 없거나 정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계, 전기, 제어분야 등 현장 구매담당자와의 일대일 네트워크를 만들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현 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장은 “중소기업 우수 제품은 발전설비의 운영 안정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미 삼일피앤유 대표는 “국산화할 수 있는 발전소 관련 제품 분야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은 하반기에 전사 통합 구매상담회, 발전공기업 공동 홍보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2750억원의 중소기업제품, 258억원의 기술개발제품 구매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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