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公, 한국형 전기안전관리시스템 베트남 이전
전기안전公, 한국형 전기안전관리시스템 베트남 이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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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부 간 에너지 안전관리 협정 체결…관련 법령, 기술기준 등 제공
▲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앞줄 왼쪽 세번째)은 23일 베트남 산업안전기술환경국에 방문해 현지에 우리나라의 전기안전관리 시스템 이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국내 전기안전관리 시스템을 해외로 전파하는 일에 나선다.

전기안전공사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 간 ‘에너지 안전관리 분야 포괄적 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형 전기안전관리 시스템의 이전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베트남 정부에 국내 전기안전관리법령과 기술기준을 제공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수행하며,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에너지안전 종합교육원 건립을 지원하는 등의 사항이 포함됐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23일 베트남 산업안전기술환경국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시스템 이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조 사장은 “베트남이 눈부신 경제 성장을 거듭하며 최근 에너지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우리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베트남 국민의 전기재해 예방은 물론, 국내 전기산업의 현지 시장 진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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