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연구원 첨단의료기기연구본부 최영욱 박사팀이 개발한 ‘유방암 조기 진단용 3차원 DBT/DOT 융합 영상 및 자동병변 검출시스템 기술’이 ‘2017년 출연연구원 10대 우수 연구성과’에 선정됐다.
이 기술은 유방을 방사선과 근적외선을 사용한 3차원 융합 단층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어 진단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 DBT/DOT 융합 영상 시스템에서 얻어지는 영상데이터를 컴퓨터 프로그램과 연계한 ‘3차원 CAD 시스템’도 개발했다.
자동으로 병변을 검출하고 임상 의사의 진단을 효과적으로 보조해 준다. 이 과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창의형 융합연구사업으로 총 27명의 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다. 주관기관은 전기연구원, 참여기관은 전자통신연구원, 서울아산병원, 한국과기원, 가천대학교, 국립암센터 등이다.
전기연구원은 2014년부터 4년 연속 10대 우수연구 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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