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고영태 가스기술公 사장, ILI 피깅 수행 현장 점검
[동정] 고영태 가스기술公 사장, ILI 피깅 수행 현장 점검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3.2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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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기술력, 해외 배관진단 시장에 진입할 만큼 발전"
▲ 고영태 사장(왼쪽 두번째)이 피깅현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있다.

[한국에너지신문]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이 22일 가스배관 내부의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유성에서 중촌 12km 구간 ILI(In-Line Inspection) 피깅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ILI 피깅'이란 배관망 내에 검사용 '피그'를 주행시켜 배관 내부의 물리적 결함과 부식여부 등의 이상진단을 실시하는 것으로, 가스공급 중단 없이도 내부진단이 가능한 첨단 기술이다.

ILI 피그는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999년 기술확보 방안 수립 후 2008년 기술개발에 성공했으며, 가스기술공사는 2012년 가스공사와 'ILI 피깅 업무 중 피그 운영업무 이관에 관한 협약'체결을 맺고 관련 역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피깅 기술 수행 첫 해인 2012년 216km 가스배관망의 피깅 기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이어 현재까지 전국 가스배관망 누적거리 1910km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국가에너지인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고영태 사장은 "피깅 기술은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에서 널리 사용하는 우수한 기술로, 공사는 국내에서 독보적이고도 우수한 기술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기술의 성숙도는 해외 배관진단 시장에 충분히 진입 가능할 정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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