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공공기관 협업과제 평가 ‘최우수’ 선정
남동발전, 공공기관 협업과제 평가 ‘최우수’ 선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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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사업 호평
▲ 한국남동발전은 20일 2017년도 정부 협업과제평가 결과 공공기관 323개 중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이 조성한 영농형 태양광 시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0일 2017년도 정부 협업과제평가 결과 공공기관 323개 중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인 다양한 사례가 선정됐다. 주관기관과 협조기관에는 경영평가 가점을 준다.

남동발전이 제출한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발전사업’ 과제는 기존 농지상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농사를 그대로 지으면서 태양광발전으로 전기도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좁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나라 전체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일 수 있고, 농가 소득도 안정화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민들에게 태양광 사업 수익을 마치 연금처럼 받을 수 있게 하며, 쌀 소비 감소 쌀값 하락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1석 3조 사업”이라고 밝혔다.

유향열 사장은 “발전공기업 운영의 중심은 바로 ‘국민’이라는 생각으로 협업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성화 등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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