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복지시설 태양광발전소 시범 운영 지원
중부발전, 복지시설 태양광발전소 시범 운영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2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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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나눔 복지 네트워크사업 참여…시설 재정자립-재생에너지 확대 ‘일석이조’
▲ 한국중부발전은 21일 서울시립동부 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서울특별시(성동구) 및 태양광 제조·시공기업과 태양광 나눔 복지 네트워크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금중양 다스테크 부장, 이완근 신성이앤지 대표,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 우중본 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백운규 산자부 장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윤준병 서울시 행정부시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이상윤 LG전자 부사장, 이창규 현대SWD산업 대표.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복지시설의 태양광발전소 시범 운영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21일 서울시립동부 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서울특별시(성동구) 및 태양광 제조·시공기업과 태양광 나눔 복지 네트워크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태양광발전소를 착공했다.

중부발전 측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사회복지시설의 재정자립, 관련 정책 사업의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태양광사업자인 서브원, 석천솔라파워, 영재, 서호, 와이티에스, 팜스코와 공급인증서 매매계약을 통해 형성된 사회공헌활동 적립금 1억원을 시범사업 비용으로 기부한다. 제1호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서울시립동부 노인전문 요양센터에는 약 43kW의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된다.

한국중부발전은 2017년 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 적립금과 매칭 그랜트 기금 약 3억원을 활용해 본사와 사업소 주변지역 사회복지시설 17개소에 122kW 규모의 자가용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 이 사업으로 연간 72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됐고, 태양광 나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형구 사장은 “국내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아직 발굴되지 않은 영역의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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