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연구소 박주환 책임시니어…청렴교육 전문강사 자격 획득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전력그룹사 최초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교육 전문강사 배출에 성공했다.
남부발전은 2016년부터 자체 청렴강사로 활동한 경영연구소 박주환 책임시니어가 최근 권익위 청렴연수원으로부터 청렴교육 전문강사 자격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강사는 청렴연수원의 청렴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 및 전문과정을 수료 후 강의 시연 평가를 통과해야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현재 권익위에 등록된 전문강사수가 146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보면 난이도를 짐작할 수 있다.
박주환 책임시니어는 임금피크제에 돌입한 2016년 7월부터 지난해말까지 총 35회에 걸쳐 약 2300여명에 달하는 인원에게 청렴강의를 시행했다. 성희롱 예방교육, 인성지도, 청소년 지도 등 국가전문자격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을 높였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청렴전문강사 배출을 계기로 남부발전 내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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