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사물인터넷 가전산업 발전전략 발표
산자부, 사물인터넷 가전산업 발전전략 발표
  • 오철 기자
  • 승인 2018.03.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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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가전․스마트 홈 상생협력 및 실증사업 협력 MOU 체결

[한국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전자부품연구원 광주본부에서 산학연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가전 및 스마트 홈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IoT 가전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업계와 산자부는 대기업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중소기업에 개방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가전, 통신, 건설사 등 다양한 업종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또한 관련 업계의 역량을 결집해 국민 체감이 가능한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기 위해 ‘실증사업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스마트 홈은 가전사, 통신사, 건설사 등 개별 기업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사업으로 기업 간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사업자 간의 힘을 결집하고 세계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백운규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이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밀려들고 있다”라며 “가전에 사물인터넷이 접목하면서 단순 가전제품에서 벗어나 에너지 절감, 안전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스마트 홈 서비스를 확대하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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