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꿈부기 시리즈’ 교재 출간
해양환경관리공단, ‘꿈부기 시리즈’ 교재 출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학생 워크북, 일반인 교재 등 맞춤형 교재 개발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학교·교육기관용 해양환경교육교재 3종을 발간해 무료로 배포한다.

초등학생 워크북인 ‘꿈부기 시리즈’ 2종은 쉬운 용어와 친숙한 바다거북 캐릭터를 활용해 스토리를 구성했다. 학교 정규 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보조교재로 활용된다.

일반인 교재 ‘바다에 청진기를 대다’는 해양환경교육을 실시하는 교원, 해설사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바다에 대한 기초 지식과 사례를 폭넓게 수록했다.

교재는 해양환경교육과 관련성이 높은 연구학교, 해양 동아리, 민간단체에 시범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merti.or.kr/nmeec)에도 게시한다.

해양환경공단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해 교재 활용법을 전수하고 해양환경 인식증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장은 “현직교사와 해양분야 연구진이 집필에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교재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해양을 접하며, 꿈과 끼를 찾을 수 있게 학교현장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학교현장에서 해양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현직교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교재를 보급해 왔다.

▲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학교·교육기관용 해양환경교육교재 ‘꿈부기 시리즈’ 3종을 발간해 무료로 배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