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한국남부발전,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동정] 한국남부발전,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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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식 사장 부산발전본부 현장 찾아 대책회의
▲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15일 부산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에서 안전대책회의를 주관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한다. 이를 위해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15일에는 부산 사하구 부산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에서 안전대책회의를 주관했다.

남부발전은 ‘세이프티 퍼스트 체크’ 제도를 운영한다. 경영진이 참여하는 각종 회의 및 행사에 앞서 발전소 현장의 안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에 대한 안전순시를 우선 수행한다. 발전현장 방문시 모든 업무에 우선적으로 안전을 중시하겠다는 사장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앞서 8일 열린 취임식에서도 신정식 사장은 현 정부의 국정 방향에 맞춰 임직원과, 협력사 근로자, 방문객 등 모두가 행복한 발전소 구현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사장은 발전소 보일러 설비 현장과 지하 전력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개선과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임직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중앙제어실에서는 발전 기술원에게 전력공급 안정에 노고가 크다는 점을 격려하고, 안전에 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인간존중 생명중시의 리스크프리 사업장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신 사장은 점검 후 현장 직원과 간담회를 열고 고충을 수렴했다. 신정식 사장은 “현 정부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을 국정 최우선 전략으로 정립한 만큼 우리 회사도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저감,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설비를 운영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자율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발전본부에는 ‘친환경’, ‘혁신주도’, ‘국민행복’을 선도하는 명품발전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신 사장은 “안전의 핵심은 제도보다도 사람이 가장 먼저”라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모두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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