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맞춤형 복지차량 및 쌀 470kg 전달
서부발전, 맞춤형 복지차량 및 쌀 470kg 전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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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세탁차량, 장애인이동차량 총 2억원 지원
▲ 한국서부발전은 15일 태안군청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차량으로 이동세탁차량을 제작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5일 태안군청 앞마당에서 찾아가는 지역 맞춤형 복지차량으로 이동세탁차량을 제작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했다.

태안군에는 장애인복지관에 이동세탁차량이 있다. 하지만 이 차량은 장애인 가정위주로 서비스가 제공돼 기초생활수급자, 홀로노인, 노인부부가구, 차상위계층 등은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서부발전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 복지소외계층 대상자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건강보건 증진에 힘을 보탰다. 이 차량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노인, 차상위계층 등 태안인구의 13%에 해당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4회 8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세탁서비스에 이용된다.

한편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지역상생협력과 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태안군으로 주소를 이전했다. 8일 취임 축하를 위해 화환 대신 받은 쌀 470kg을 태안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서부발전은 12월에도 태안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장애인 이동차량 구입을 지원했다. 태안군 장애인들은 주 6회 재활교육, 장보기, 병원이용, 외출 귀가, 출·퇴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월 평균 이용인원은 250여명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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