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지방방사능측정소 요원 전문교육
원자력안전기술원, 지방방사능측정소 요원 전문교육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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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지방측정소, 170개 간이 측정소 운영…측정요원 역량강화를 통한 방사선비상대응 능력 향상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연구동에서 ‘2018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연구동에서 ‘2018년도 지방방사능측정소 측정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15개 지방측정소와 170개 무인 간이측정소가 운영되고 있다. 평상시 해당 측정소들은 환경감시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방사능 비상발생시 방사능영향의 평가 및 예측을 위한 기초자료를 중앙방사능측정소로 제공한다.

지방측정소 요원들의 방사능분석 및 측정 역량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방 측정소요원과 국군 화생방방어사령부 측정요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김대지 그룹장은 ‘국가환경방사능 감시체제 및 지방측정소 운영’에 대해 교육했다. ‘전베타 계측 및 분석결과 자료 처리’, ‘비상 시 공간감마선량률 측정’, ‘감마선 분광분석’, ‘RMSNet 운영’ 등 총 8개 과목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실무위주 토론식 교육을 통해 측정요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김철수 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능분석센터장은 “지방방사능측정요원들의 비상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중”이라며 “국가 환경방사능감시 업무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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