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기술자 해외취업 맞춤형 연수 지원
동서발전, 기술자 해외취업 맞춤형 연수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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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생 일부 인도네시아 칼셀 석탄화력 사업 회사에 취업
▲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연수생 및 관계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이 국내 미취업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8월 산업인력공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연수생 10명을 선발해 해외취업을 위한 맞춤형 연수과정인 해외발전소 중급운전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해외 취업비자 취득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왔다.

이들은 한국발전교육원과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발전기술 에듀센터에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발전소 운전정비 관련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수생 중 4명은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전력청으로부터 비자발급을 위한 추천서를 받고 이달 노동부로부터 최종 근로허가를 받았다. 동서발전 알선으로 오는 4월초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인 인도네시아 칼셀 석탄화력 발전사업 프로젝트 회사인 탄중파워인도네시아에 취업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한국의 기술력으로 건설 중인 인도네시아 칼셀 석탄화력사업에 취업 예정 연수생들이 배치돼 유동층 보일러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하면 발전소를 적기에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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