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2018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인상률을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와 동일한 1.9%로 합의했다.
지난해 이 회사 노사는 임금 단체 협약을 통해 향후 임금 인상률을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번 임금 협상은 일주일 만에 끝났다.
지난달 23일 임금 협상 교섭 첫 상견례를 가진 지 일주일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은 12일 조합원 2505명 중 2237명이 찬반 투표에 참석해 90.34%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조인식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정묵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