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개최되는 제8차 세계물포럼 대회에 참가해 학술회의를 주재하고 물산업 전시장을 운영한다.

세계물위원회의 주도로 개최되는 제8차 세계물포럼은 ‘물의 공유(Sharing Water)’를 주제로 통합 물관리에 대한 노하우와 물문제 해결책을 공유하는 학술행사, 전시행사, 시민참여 행사 등이 함께 열린다.

한국물포럼은 물과 관련된 전 세계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역량(Capacity)-과학기술과 정책간 소통을 위한 방안’ 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수의 세션에 운영 및 참가기관으로 활동한다.

제7차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가로서, 대회 이후의 물문제 해결을 위한 실행 로드맵을 제시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특별 세션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한다.

대한민국의 물관리 정책과 우수한 물산업 기술수준을 홍보하기 위해 국내 11개 기관, 단체, 기업이 참가하는 한국관을 운영하고, 행사 기간 내내 비즈니스 스퀘어를 개설해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이정무 총재는 “세계 물문제 해결의 중추 역할을 하는 우리의 노력을 부각시키고, 국내 물산업 관련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조강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