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알피니언, 초소형 초음파 진단기 ‘미니소노’ 발표
일진그룹 알피니언, 초소형 초음파 진단기 ‘미니소노’ 발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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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제약 없이 응급실·수술실서 활용
▲ 알피니언의 초소형 초음파 진단기 ‘미니소노’

[한국에너지신문] 일진그룹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대표 최영춘)은 지난 15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4회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에서 신제품 ‘미니소노(minisono)’를 선보였다.

‘미니소노’는 거대한 초음파 진단기의 기능을 무게 200g이 채 되지 않는 탐촉자에 압축한 초소형 초음파 진단기다. 탐촉자는 환자의 몸에 초음파를 보내고 반사된 초음파를 영상화해 인체 내부를  측정한다.

미니소노는 윈도우 10이 탑재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PC ‘서피스’에 연결해 고화질의 초음파 진단 영상을 볼 수 있다. ‘서피스’는 초음파 진단에 최적화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뛰어난 보안기능을 갖췄다.

초소형 탐촉자와 태블릿PC로 회진 시 의사가 직접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입원실, 응급실, 수술실은 물론 병원 외부에서도 공간 제약 없이 진단할 수 있다.

최영춘 사장은 “미니소노는 공간의 제약 없이 환자 가까이에서 충분히 소통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의사와 환자가 함께 초음파 영상을 보며 진단하기 때문에 신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알피니언은 핵심영상기술을 적용한 초음파 진단기 이큐브플래티넘, 범용 초음파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이큐브8, 진단 및 시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정밀주사보조장치 유에스가이더 등 주력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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