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통사업 시너지 효과 위해 두타몰 흡수합병
두산, 유통사업 시너지 효과 위해 두타몰 흡수합병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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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제고 위해 분기 배당 도입

[한국에너지신문] 주식회사 두산은 100% 자회사인 두타몰주식회사를 흡수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피합병법인 주식에 대한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이번 합병은 두산이 자체 영위하는 면세사업과 두타몰의 쇼핑몰 운영 및 임대업 간 유통사업 시너지 및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두산은 4월 말 합병 승인 이사회를 진행하고 5월 말 합병을 완료한다. 이날 두산은 분기 배당을 도입하기로 했다.

두산은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연간 1회로 집중된 결산배당을 분산시켜 배당금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추고 주주들의 실질 배당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분기배당을 도입한다. 분기 배당금은 연간 주당 배당금의 25% 수준으로 검토 중이며, 추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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