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나눔 통해 더 좋은 세상으로, '한국가스공사'
[기획] 나눔 통해 더 좋은 세상으로, '한국가스공사'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3.15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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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브랜드 '온누리'...에너지 복지 확산·지역 상생 해답 제시
▲ 한국가스공사 전경.

[한국에너지신문]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라는 기업이념으로 깨끗한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의 에너지 복지 실현 활동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이 주목받고 있다.

정승일 사장을 중심으로 가스공사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대한민국 대표 기관으로 나아간다는 다짐이다.

가스공사의 사회공헌 브랜드는 '온누리'이다. 공사는 사회공헌 사업체계를 4개 프로젝트로 세분화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사업인 △온누리 사랑, 미래세대 육성과 공익 증진을 위한 △온누리 희망, 지역사회 및 세계시민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온누리 어울림, 임직원 중심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누리 한마음 프로젝트로 나눠 각 분야별로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연탄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 에너지 복지사업(온누리 사랑 프로젝트) 

가스공사는 기관의 특성을 살려 '온누리 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KOGAS형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활동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이익 등 기업가치 창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추진 중이다.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의 바닥난방, 벽체단열, 창호·도배장판 교체로 난방열효율을 개선하는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연료전지·가스냉난방기(GHP)·도시가스 빨래건조기 설치 지원 등으로 소외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과 가스 수요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는 '천연가스 수요 창출사업', 노숙인 기술교육 및 자활 프로그램(온누리 건축아카데미)인 '일자리 창출사업'이 대표적이다.

특히 공사는 2016년 11월에 전국 104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제5회 대한민국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 관련 사회공헌 영상을 출품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 미래세대 육성사업(온누리 희망 프로젝트)

공익사업 지원으로 공공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세대를 육성하는 교육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내·외 취약계층 고교생·대학생 대상 '장학사업', 전문 의료기관 협력을 통한 장애아동·청소년 대상 '재활보조기구 및 의료서비스 지원', 각 사업장별 '문화재 지킴이 활동', 해외자원개발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이 핵심적 활동으로 손꼽힌다.

글로벌 공헌사업도 주목된다.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모잠비크에 초등학교를 건립하고 책상·의자를 포함한 학습 기자재를 후원했고 2015년부터 현지에 연 200명에 대한 교육이 가능한 기술훈련학교를 신설, 배관용접·기계공 등을 양성해 독자적 교육자생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북대 어린이병원의 희귀난치성 중증환아 치료비 지원과 같은 의료지원사업을 비롯해 국내·외 취약계층 자녀 교육 및 장학사업을 통해 재정자립 기회를 부여,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적 투자 비용 확대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어린이 놀이터 준공, 해외자원개발 대상국가 출신 유학생 대상 글로벌 펠로우십 장학금 지급, 모잠비크 마푸토 산타몬타냐 직업훈련교실 운영 지원 등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가스공사는 파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에 다양한 문화 공연을 소개하고 있다.

■ 지역밀착 상생협력사업(온누리 어울림 프로젝트)

가스공사는 '사업장과 지역의 반가운 만남', '1사 1촌을 통한 각 사업장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지역주민과 더불어 신뢰를 쌓아나가기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10월 대구 이전 후 지역사회의 이슈와 요구에 부응하는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을 조성함으로써 모범이 되는 상생관계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대구지역에 대한 사회 공헌 사업비를 전년 대비 3배 이상인 31억원(사회공헌 총예산의 55%)으로 집행해 대구 이전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로 지역밀착 활동을 주도했다.

▲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김장 봉사를 하고 있다.

■ 나눔문화 확산사업(온누리 한마음 프로젝트)

정승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으로 구성된 '온누리 봉사단'은 자발적 나눔문화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직원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금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온누리 펀드', '주말 가족 봉사', '공공기관 합동 봉사',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진로상담·학습·문화체험 '멘토링 사업', '노숙인 쉼터 무료 배식봉사', '도서 나눔' 등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봉사 리더십 함양 및 사회공헌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공사는 향후에도 본사 본부별 1:1 자매결연 기관 확대, 제주 LNG 기지 건설에 따른 온누리 봉사단 확대 편성으로 직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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