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일본의 혁신을 배우다
포스코에너지, 일본의 혁신을 배우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4 0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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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전력, 아사히 맥주, 교세라, 마츠시타 코노스케 철학관 등 혁신 우수기업 탐방

[한국에너지신문]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의 인천·포항·광양 등 현장 근무 직원 17명이 6일부터 9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교토 지역의 혁신우수기업을 탐방했다.

이들은 관서전력 사카이코 화력발전소, 오므론 교토 태양, 교세라, 아사히 맥주, 시마즈 제작소 창립기념자료관, 마츠시타 코노스케 철학관 등을 방문했다.

140여년 역사의 정밀기기 제조업체인 교토 시마즈제작소에서는 관계자로부터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과정을 전해 들었다. 시마즈제작소는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으로 1875년 창업해 현재 종업원수가 9600여명이 넘는 일본 장수기업이다. 2002년 평사원이 노벨화학상을 수상하면서 주목받았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포스코에너지 윤완준 대리는 “일본 선진기업들의 경영혁신 사례를 실제로 접해보니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알게 됐다”며 “포스코에너지가 100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창의적으로 일해야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포스코에너지는 선진기업의 혁신 마인드를 배우기 위해 올해까지 60여곳의 일본 우수기업을 탐방하고 있다. 탐방에서 배운 설비 개선과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관리 방안은 내부 논의 과정을 거쳐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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