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글로벌원자력회사로 도약
한전원자력연료, 글로벌원자력회사로 도약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3 2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주민·협력사·노조대표 경영방침·슬로건 제정 참여…‘혁신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 앞세워
▲ 한전원자력연료는 5일 새로운 경영방침과 슬로건을 선포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가 ‘혁신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앞세워 글로벌 원자력회사로 도약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최근 경영방침과 슬로건을 선포했다.

회사는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경영방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두 차례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널리 수렴했다. 응모작 선정을 위해 지역주민, 협력사 및 노조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새로운 경영방침은 ‘▲열린조직 구현 ▲고객신뢰 확보 ▲혁신성장 달성 ▲사회적 가치 실현’ 등으로, 이 회사는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고, 공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으로 혁신해 글로벌 원자력 회사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미래를 위한 원자력연료, 가치를 더욱 높이자(Fuel the Future, Value-Up KNF!)’라는 새 슬로건은 직원들의 자긍심과 미래의 기업가치를 함께 높이겠다는 열정과 의지를 표현했다.

정상봉 사장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환경의 변화를 위기와 동시에 기회로 여기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지속가능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조화를 위해 중요한 것은 직원 간의 화합, 지역사회‧국민과의 신뢰와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