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송전·신재생에너지 기술 7종 소개
전기연구원, 송전·신재생에너지 기술 7종 소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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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3일간 광주 SWEET 2018 전시회 참가
▲ 한국전기연구원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SWEET) 2018’에 참가한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연구원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SWEET) 2018’에 참가한다.

전시회에서 전기연구원은 ‘빛고을 광주, 한국전기연구원을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광주 시민들에게 2019년 설립 예정인 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을 소개하고 연구원의 역할과 대표성과를 소개한다.

국토 서남권역 전력기술과 유관 산업발전에 기여하게 될 광주분원은 2019년 하반기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설립된다. 광주 지역의 전략산업인 대용량 전력변환, 고압직류송전(HVDC) 분야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업무 등을 중점적으로 담당하며 지역산업 활성화 촉진 및 유관기업의 기술력 제고에 기여한다.

전시부스에서는 광주분원의 핵심 연구 분야가 될 고압직류송전(HVDC) 및 신재생에너지 연구 분야 성과가 소개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전기요금을 줄여주는 ‘스마트 에너지저장장치 운영 시스템’, 전기스쿠터의 충전횟수는 줄이고 운행거리는 늘려주는 ‘액티브 셀 밸런싱을 이용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핵심기술’, ‘수요관리용 에너지저장장치 연계형 태양광 설계 프로그램’, ‘직류 마이크로그리드 파일럿플랜트 운영 시스템’ 등의 스마트그리드 기반 기술이 전시된다. 고압직류송전(HVDC) 분야에서는 ‘13.2kV급 전력용 반도체 변압기’, ‘모듈형 멀티레벨변환기(MMC) 타입 HVDC 서브모듈’ 등 2종의 전력변환 기술이 소개된다.

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전기전문 국책연구기관이다.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력기기 시험인증 분야에서는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이자 세계 3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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