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해빙기 맞이 열수송관 안전점검
한국지역난방공사, 해빙기 맞이 열수송관 안전점검
  • 오철 기자
  • 승인 2018.03.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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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탑재형 열화상카메라 등을 활용, 열수송관 안전점검 실시

[한국에너지신문] 겨울 동안 얼어있던 땅이 온도가 따뜻해지면서 얼음이 녹아내리면 땅의 수분량 증가로 인해 공사장이나 축대 옹벽 등이 약해진다. 이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주변을 꼼꼼히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운영 중인 차량탑재형 열화상카메라 차량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해빙기를 맞이해 15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달 간 열화상카메라를 활용, 공사 열수송관로(약 2129㎞×2열)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역난방 공급지역의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해 열수송관 매설 전 구간에 점검원 89명을 동원, 차량탑재형 및 휴대용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 열화상카메라 촬영사진

특히, 지역난방 사용고객에게 24시간 안정적으로 열공급을 할 수 있도록 대형 열수송관 및 육안점검이 어려운 하천횡단 매설구간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 할 방침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기온이 반복적으로 따뜻하고, 추워지는 해빙기를 맞아 지역난방 사용고객들이 안심하고 난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열수송관에 대한 내실있는 열화상 안전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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