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취임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취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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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5사 사장 인선 완료
▲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한국에너지신문]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8일 나란히 취임식을 열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로써 5개 화력발전 공기업 사장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김병숙 신임 서부발전 사장은 8일 태안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혁신을 강조하며 임기동안 서부발전을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사장은 “혁신의 주체가 되지 못하면 혁신의 대상이 된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경영의 기본 방침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한전 전력연구원장, 기술엔지니어링본부장, 신성장동력본부장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 대표로 일했다.

▲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

남부발전도 같은 날 부산 본사에서 신정식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신 사장은 △친환경 △혁신주도 △국민행복이라는 3대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신 사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일체감을 조성하고 청렴과 윤리를 회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표 청렴공기업 및 ‘더 깨끗한 에너지로 신뢰받는 국민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건국대와 중앙대 석좌교수, 전력산업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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