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일렉트릭, ABB로 브랜드·상호명 변경
발도일렉트릭, ABB로 브랜드·상호명 변경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12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BB 내 로봇·모션사업본부로 귀속

[한국에너지신문] ABB(한국 대표 리 시셍)는 차세대 전략 상 ABB가 인수한 브랜드는 ABB 브랜드로 통합하고 있다.

7년 전 인수한 발도 일렉트릭 컴퍼니도 지난 1일부로 ABB 내 로봇·모션 사업본부로 귀속됐다. 사미 아티야(Sami Atiya) 로봇·모션 사업본부 대표는 “ABB의 브랜드 통합으로 고객에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기존 ‘발도 릴라이언스 모터스 앤 닷지’ 제품은 ABB 브랜드로 미국 내 기존 15개 생산 공장에서 계속해서 제작된다. 미주 전역에서 기존 ABB 브랜드의 IEC 모터, 대형 AC 모터 및 제너레이터, 서비스를 담당한 모터 제너레이터 사업부문과 아칸소 포트 스미스의 기계사업 지원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3월 1일부로 발도의 생산제품, 영업, 지원시설, 포장 디자인, 마케팅 수단, 인보이스, 발주서, 전시회, 등에는 ABB 브랜드를 적용한다. 이전과 동일한 생산라인, 재고 운영, 고객 서비스와 더불어, 130년 이상 구축해 온 디지털 기술 ABB 어빌리티와 연계한다.

ABB는 전기제품, 로봇 및 모션, 산업자동화 그리고 파워 그리드 분야의 기술 주도 기업으로 전 세계 유틸리티, 산업, 운송 및 인프라 분야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130년 이상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전 세계 약 100여국에 13만 5000명이 근무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