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 준공
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 준공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3.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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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 저장 기술 실증·보급·산업화 허브 구축
▲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 정면 조감도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이 1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는 총 사업비 269억원이 투입돼 △바이오에너지 △에너지 저장 기술 실증 및 보급 △산업화 기술 개발 등을 위한 허브로 구축됐다.

총 7천평 규모로 구축된 센터는 앞으로 바이오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 저장분야의 원천기술연구, 인증 및 실증을 통한 상용화 지원과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애로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 지역 대학의 관련 분야 특성화를 유도해 연구 부문별 전문 인력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지역 내 산·학·연과 첨단 고가 연구 장비·시설을 공동 활용해 전문 기술인력의 양성을 위한 기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사회에도 공헌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병성 원장을 비롯해 최경환 국회의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광주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센터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본원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R&D 허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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