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6일 부산항 관공선부두에서 88톤급 신조 청방선 ‘항만정화2호’를 공식 취항했다.
이 자리에는 박광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최진용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항만정화2호’는 기존의 노후 청방선인 부산933호(46톤)를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적재 공간이 넓고 최신의 크레인을 탑재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해상 부유쓰레기 수거와 해양오염방제를 전담한다.
최진용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보전본부장은 “이번에 취항하는 항만정화2호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부유물 수거 활동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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